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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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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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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다 촬스 탓이야! 미디어

사심 가득단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감상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12년 전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살아있으면 서도 이야기의 완성도가 높으며 화려한 액션과 세련됨이 함께한 정말 즐거운 영화다.

...일단 일반적인 감상은 여기서 끝내고. 보실 분들은 제 감상은 패스해주세영. 
미리나름 있슴다.
매우 있슴다.
아직도 밸리에 보이려나?
음 보여요? 
이제는 안보이겠죠?


그럼 썩은 감상 시작.

이 이야기를 로맨스 적으로 풀어보자면, 이렇다.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란 촬스와 레이븐.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촬스는 어딘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란 믿음 하나로 지내다 레이븐을 만나 동류가 있음을 확인하고 무럭무럭 자라서 "나랑 같은 사람을 만나서 외롭지않은 세상에서 잘 살아보세~" 를 꿈꾸는데...
사실 레이븐은 이런 촬스가 못 마땅한 것이랴. 왜 나한테 관심을 주지 않는거지? 잡은 고기에 먹이 안주는 구나. 내가 정말 얘를 어케하면 좋을꼬? 하며 한숨의 세월을 보내던 중...

새로운 남자, 에릭이 등장한다.
이 남자, 말 한마디 할때마다 얄밉고, 촬스는 촬스대로 새 돌연변이 친구다! 넌 분노를 조절할 수 있어! 네 안의 즐거운 기억을 끌어내봐! 너한텐 내가 있어! 라며 에렉 마이 프랜드! 라고 외치고 있는데...

이와중 귀여운 총각인 행크가 "님 피좀 주세염! 저 님이 좋아염!" 이러며 댓쉬해서 그래, 저 놈들은 게이질이나 해라 난 귀여운 행크랑 사귈련다! 나 보지않는 남자 필요없다능!!

하지만 마성의 남자 에릭. 레이븐에게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자연 그대로의 네가 좋아" 라는 둥 여심을 흔들리게 하더니, 결국 행크의 찌질함에 상처받은 레이븐은 에릭에게 폴인 러브하게 된다.

그리고 모종의 사건 후, 촬스 곁에 남으려고 하지만, 촬스는 "니맘 나는 알지. 가라 가."라며 레이븐을 보내며 퍼스트 클래스의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어떻게보면 소녀 레이븐의 사랑의 일대기(...)라고 할 수 있다.

소녀는 여자가 되어 자신의 둥지를 떠나 사랑과 야망의 미래로 날개를 펴고 날아갔다.


덧: 나는 사실 촬스의 마지막 대사가(모종의 사건 마무리때) "다리에 감각이 없어" 가 아닌 "나도 같이 가고 싶었어" 이길 바랐지만... 아쉬울따름.


최근 본 영화들 미디어


복잡한 일이 제일 중요한 마무리 단계에 와있으나, 일주일간 텀이 생겨서 그간 억눌려있던 문화소비욕구와 지름신을 동시에 영접했다. 

1. 인셉션
원래는 마법사의 제자를 볼까 하고 갔는데 벌써 내렸더라..orz 어케요 케서방 ㅠㅠ
그래서 시간대가 맞는 영화 인셉션을 봤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오래간만에 커플링에 불타오르기도 했고.(무려 노말로)

꿈에 꿈을 중첩으로 부여하는 이야기는 장자몽이 떠오른다. 2시간 반이 넘는 상영시간이 부담스럽고 액션씬이 길어서 취향은 아니었지만, 재미있는 영화였다. 

내가 민 커플은 무러 피셔*아리아드네...orz; S님에게 노말 커플링 좋다고 했더니, 인셉션 노말판이 흥한다는 이야길 해줘서 드디어 나도 메이저 커플링을 미는구나!!!! 라며 기뻐하며 들어갔더니... 뮝미... 왜 아서*아드가 메인이야....orz.............물론 키스떡밥이 강하긴 합니다만... 저는 피셔가 좋단말입니다. ㅠㅠ 이럴수는 없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캐릭터적으로 가장 좋았던건 역시 사이토. 그는 란돌의 "오너를 불러라, 이 호텔을 사겠다" 이후로 나를  뿅가게 했으니...

내가 그 항공사를 인수했어. 그 편이 깨끗하잖아?

넵, 그렇고 말고요. 사이토님 만세! (...선조 중 혹시 사이토 하지메라고.... 있지 않으심까???????)

2. 스텝업 3D
역시나 시간이 남아서 보러간 영화. 리듬을 따라 즐겁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아름다는 걸 3D로 보여줬다. 영화내용은 청춘물이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복잡한 것 없다. 모든 것이 관객이 예상한대로 흘러가며 한치의 틀림이 없다. 그냥 즐기면 되는 영화다.

마지막 결승전부분에 태극기가 화면의 절반이상을 덮고있어서 이게 뭐지? 한국에서 투자라도 했나? 했더니만, 원래 결승 배틀 전 맛보기로 한국의 비보이팀이 나오려고 했으나, 찍고보니 수준차이가 너무나서 영화에는 쓸 수 없어서 미안한 마음을 태극기로 대신했다고 한다. 으하하...;

3. 오션스
...젠장. 더빙판으로 봤다. 아니 자막판은 아예 없었으니 더빙판으로 밖에 볼 수 없었지...orz;;;;; 
나중에야 3D버젼도 있다는 걸 알고 3D로 봤음 더 좋았을텐데- 했지만, 차마 두번 볼 용기가 없다. 영화가 1시간 50분가량이었는데, 보고나서 기억나는건 더빙에서 나온 방구똥구밖에 없다...........................................................젠장.
원작의 나레이션은 조니 뎁님하가 했다는데..............................................한국은 배한성에 지붕뚫고 하이킥에 나온 부녀가 미친듯 빵구똥구아니면 갈비를 외쳤다..................................................젠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상이지만 아름다운 해양생물을 잔득 볼 수 있는 영화다.......................더빙판만 아니면 정말 좋았을 영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아저씨
별로 기대안했는데 영화를 참 잘 만들었더라. 자세한 내용은 sandmmer님의 감상문으로 대신하고.

닥치고 빈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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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간 저렇게 네가지 영화를 달렸는데, 아이쿠야. 이번주 개봉영화들이 또 화려하시다.ㅠㅠㅠ

1. 악마를 보았다.
-김지운 감독의 본격 뵨사마 핥는 영화 3탄이 나왔다. 또 가서 즐겁게 봐줘야지. 그런데 고어빼고는 볼게 없다. 쓰레기다 라는 평이 있어서... 내용이야 각자 받아들이는 것이니 상관없지만 고어 부분은 좀... 이런거 무지 약하다. -ㅅ-;;;

2. 익스펜더블
...당연히 보지않겠는가!!!!!!

일단 이 두개는 확정. 다른건 고민. (토이스토리3을 볼까 말까...)

지금은 없는 개를 위한 파반느 괭쉑들



우리 개도...

집에 식구 없으면 침울해서 대문 앞에서 기다려
꼭 누구 옆에 붙어 있으려고 해
앉거나 누울 때 맨 바닥에는 절대 안누워
간식줄면 깨방정떨며 기뻐해
퓨리나 사료는 싫어해
산책나가자면 너무 기뻐서 가끔 오줌도 지려
가끔 시져 하나 따주면 엄마아빠보다 내가 최고야
새 신발사면 한참 바라보고있어.
휴지를 바닥에다 두고 잠깐 딴일하다 돌아보면 집안이 휴지조각이 날아다녀
아파트 사는데 혼자 나가서 우리집은 6층 6호라인인데 14층 6호라인에 가서 왈왈 짖으며 문열라고 해
외로울 때 곁에 있어줘
가끔 그게 귀찮아서 내치면 그래도 좋다고 방문앞에서 기다려줘

근데..






이제 없어.


수영 5일차 여자의 자격


혹시나- 하는 기대에 체중계에 올랐다 상처만 받고 내려왔다. 왜 체중이 늘어난거냐...orz;
오늘은 일어나기 좀 힘들었다. 전날 약속이 두번이 있어서 기력소모된 상태+메신저하다 늦게잔 것(3시즘 잠듬... 뒤척거리다)때문에 알람시간인 5시 40분에 겨우 눈을 뜨긴했는데, 미적거리다 약 20분정도 지각했다. 

오늘은 자유형 마지막 날. 다음부터는 배영에 들어가고, 8월달부터는 평영에 들어가게 된다.
강사 말로는 8월에 평영 끝내고 9월즘 접영 기초 들어가며 끝낼거다- 라고 하는데 잘 되려나? 
오늘 평영을 해봤는데, 강사가 걍 처음부터 다시 배우라고해서 상처받았다. 우에 ㅠㅠ 원래 평영을 잘 못하기도 했고 오래간만에 해봐서 감도 잃었다. 

여기는 다 좋은데 샤워실이 작아서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면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아예 일찍 나가거나, 아예 늦게 나가거나 둘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시간에 여유가 있는 나는 언제나 후자를 선택하곤 한다. 
다음 팀이 들어오기 까지 남은 20여분을 이용해 워킹과 평영을 연습했다. 20여분 흐른 뒤 샤워실에 가니 그럭저럭 한가해진다.

7시 10분~20분 사이 수업이 끝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7시 40분~50분정도에 집에 도착한다.
몸의 온도가 전체적으로 올라가서 괴롭다. 손은 원래 뜨겁고 몸은 차가운데 요즘 몸도 뜨거버... 더운 여름에 고생하고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한 모씨의 증언에 따르면, 몸이 익숙해지는데 3개월 가량이 걸린다고 한다. 
별 수 없지. 좀 더 건강해진 나를 위해 노력하는 수 밖에; 

좀 쉬고 청소와 빨래한 후 11시즘 부모님, 12시 30분에 R씨 L씨와 미팅. 
요즘 블로그에 적어두지 않으면 그날 하루 뭐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후...나이탓일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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